국민의힘 박성민(중구·사진) 의원이 4일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박성민 의원을 비롯한 14명의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통과시켰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재선의 추경호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원내대변인에는 강민국·전주혜 의원이 임명됐다.

원내부대표단은 모두 초선으로 구성됐으며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태영호·정동만·강대식·최춘식·유상범·엄태영·구자근·김예지·조명희·허은아 의원이 임명됐다.

박 의원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내부대표단의 구성원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를 적극 지원해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내년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울산 중구의회의장, 중구청장을 역임했고, 21대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부·울·경 초선의원 모임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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