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아동가정지원 사업 ‘더나은 내일’ 사례자 감사편지  
 

현대중공업(대표이사 한영석 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위기아동가정지원 사업 ‘더나은 내일’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위기아동가정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거나 갑작스런 위기상황(실직, 질병, 사고 및 재해, 보호자 이혼 또는 폭력, 사망 등 취약아동가정)으로 정상적인 가족 기능을 회복하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이 있는 아동가구를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 6월까지 울산지역 아동 총 151명에게 1억8,400만원을 지원해 아동과 가정의 위기 해소 및 가족 기능 회복을 통해 안정적인 아동양육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복지기관(공공 복지 및 경찰, 교육기관, 아동청소년 민간사회복지기관,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대상자 의뢰를 받으면, 현대중공업 관계자를 포함한 외부심의위원회가 심의한 후 매월 300만원 이내에서 투명하고 신속하게 위기아동가정을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복지기관 연계와 협력으로 아동가정 상황에 필요한 생계, 주거, 의료 등 목적에 맞게 후원금 지원과 민·관 자원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진행돼 아동복지 및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홀로 3명의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가 코로나19 상황과 경기침체로 1년 간 일을 하지 못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하는 사례가 있었다.
위기아동가정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 및 사회적 위축 등의 위기상황을 벗어나 가족이 꿈꾸던 삶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현대중공업의 후원을 받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울산지역 위기아동가정지원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052-275-345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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