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백 S-OIL 부사장이 17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이 마련한 사회복지기관 및 저소득 세대를 위한 쌀과 성금 2억 1,6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S-OIL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17일 오전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기관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쌀 및 성금 2억 1,6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전달했다.
S-OIL울산복지재단이 전달한 2억 1,600만원 중 성금 6,500만원과 9,400만원 상당의 쌀 1,575포(20kg)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13개소와 저소득 세대에 전달된다. 또 성금 5,700만원은 보훈단체 9개소와 저소득 국가 유공자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S-OIL 이영백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장 큰 것으로 알고있다”며 “S-OIL은 ‘나눔’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S-OIL울산복지재단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S-OIL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S-OIL울산복지재단은 지난 15년간 지역농가 쌀 수매 및 저소득층 지원 사업과 장애인 및 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