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18일 온라인 채널(도깨비난장 TV,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SNS)을 이용해 제17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 시그너처 로고송 ‘End & And’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다.  
 

‘제17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로고송이 제작됐다.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18일 온라인 채널(도깨비난장 TV,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SNS)을 이용해 제17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 시그너처 로고송 ‘End & And’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동시대 인류가 겪고 있는 최악의 위기상황에서 고통과 분노, 절망과 고립, 우울증과 무기력 등 ‘끝나야 할 것’과 소통과 연대, 응원, 치유, 희망, 미래와 같이 기억되고 이어져야 할 ‘끝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로고송은 이러한 축제의 의미를 더욱 부각하기 위해 도깨비난장 기획단이 지난 3월부터 울산 예술가들을 ‘난장17’이라는 이름으로 모으고 기획, 콘티, 연출, 녹음, 촬영, 편집, 유통 등 전 제작과정을 수행해 탄생했다.

보컬은 룬디마틴의 김민경씨와 내드름연희단의 이지훈씨가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는 인디밴드, 전통연희, 스트릿댄스,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울산민예총 예술가들이 함께했다.

제17회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은 다음달 3, 4일 중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울산민예총은 도깨비난장 로고송 음원 출시와 더불어 오는 29일부터 가다갤러리에서 사전 전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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