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대비 ‘합동방역점검활동’이 가을 행락철 특별방역대책 및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된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점검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주요시설 30여개소 대상으로 ‘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5주차로 나눠 주차별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 주요 공공시설,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가을 관광지 숙박시설, 결혼식장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항 적발 시 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위드 코로나 시행을 위해 이번 방역점검을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370명으로 늘었다.
이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 중이며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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