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0회 전국소년체전 남자중등부 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울산중학교 이민건 선수  
 
   
 
  ▲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여자중등부 밴텀급과 여자중등부 라이트급에서 동평중 김민서, 서여원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여자중등부 미들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옥동중학교 노희승 선수  
 

울산시태권도 중등부 대표팀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울산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 첫째 날인 20일 남자중등부 라이트미들급에 출전한 달천중학교 한도겸 선수가 동메달을, 여자중등부 라이트미들급 3위 동평중학교 임예림 선수도 동메달을 따냈다.

대회 둘째 날 남자중등부 웰터급 울산중학교 이민건 선수는 결승전 삼일중학교 공원석을 최종스코어 24대10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이민건 선수는 지난 5월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남자중등부 웰터급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또 같은 날 여자중등부 밴텀급에서 동평중학교 김민서 선수가 강북중학교 현지민를 41대 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중등부 라이트급 동평중학교 김우찬 선수도 값진 동메달을 한 개 추가시켰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가 나왔다. 여자중등부 라이트급 동평중학교 서여원 선수는 결승전 풍각중학교 태은빈을 29대 9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중등부 미들급 결승전에서 옥동중학교 노희승 선수는 설온중학교 조서윤을 만나 17대 8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중등부 헤비급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양준영 선수도 이날 동메달을 따내 울산시 대표팀은 금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총사령탑을 맡은 손효봉 울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내년 제103회 전국체전이 울산에서 열릴 만큼 이번 소년체전에서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대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던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도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회 사흘째 중단됐다.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전 초등부 경기에서 울산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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