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지난 22일 울산대교 전망대광장에서 동구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개최한 가운데 송철호 시장, 정천석 동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동구는 지난 22일 울산대교 전망대광장에서 동구주요관광지를 순회하는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개최한 가운데 송철호 시장, 정천석 동구청장 등 내빈들이 버스 시승 투어를 하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 22일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통행사 이후에는 버스 시승 투어를 갖고 울산대교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을 거쳐 슬도까지 932번 노선 전 구간을 달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932번 지선버스는 동구에서는 최초로 대표적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종점인 동진성끝(슬도)에서 동진수협을 거쳐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돌아 고늘로, 학문로를 거쳐 동구청, 울산대교전망대를 회차한다.

932번 지선버스는 지난 23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첫차는 06:30, 막차는 19:55으로 65분 배차간격으로 1일 13회 운행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울산 동구의 관광인프라가 계속 확충되는 가운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동구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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