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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울산 아이 10명중 6명은 부모가 돌봤다

기사승인 2021.11.29  22:30:48

강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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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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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학원의 주간 보육 비중은 27.7→19.0%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학원 등 시설에서 돌봄을 받은 아이 비중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전만 해도 학원이 주된 돌봄 수단이었던 아동은 4명 중 1명꼴이었던 반면, 작년에는 5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반면 낮 동안 부모가 돌본 아이는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인구 특성 항목)’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만 0~12세 아동 519만8,000명 중 낮 동안 부모가 돌보는 비중은 60.2%로 2015년(50.3%)에 비해 9.9%p 증가했다.
울산의 경우 작년 만 0~12세 아동 13만명 중 낮 동안 부모가 돌보는 비중은 62.2%로 2015년(52.2%)에 비해 10.0%p 증가했다. 7대 특·광역시중에서는 인천(64.5%)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반면 학원(19.0%)과 어린이집(17.3%), 방과후학교·돌봄교실(6.4%) 비중은 5년 전보다 각각 8.7%p, 2.7%p, 6.7%p 감소했다.
지난 2015년 학원이 주된 주간 돌봄 수단이었던 울산지역 아동은 거의 4명 중 1명꼴이었다. 평일 낮 또는 초등학교 정규 수업 후 학원에 맡겨진 것이다.
그러나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돌봄 시설 중에서도 학원의 감소세가 도드라졌다.
이같은 상황에도 학원에서 돌보는 비중은 7대 특·광역시중에서는 광주(20.0%), 대구(19.3%) 다음으로 높았다. 어린이집은 서울(17.6%) 다음으로 높았고 방과후 학교는 광주(7.1%), 대구(6.5%) 다음 자리를 차지했다.
조부모(9.3%)와 가족·친인척(1.1%) 돌봄은 5년전에 비해 각각 1.8%p, 0.8%p 늘었다.
혼자 또는 다른 아동과 주로 지낸 울산 아동은 전체의 3.8%로 5년 전보다 1.4%p 높아졌다.
정남수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작년 아동 보육 상태에서 부모나 조부모 등 가족이 돌보는 경우가 증가했고, 시설에서 돌보는 경우는 감소했다”며 “코로나19 효과”라고 말했다.


강태아 kt25@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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