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정례조례회가 1일 울산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이 통계청 주관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에 선정된 중구를 비롯한 민간수상자들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중구는 통계청 주관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에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기관표창 외에도 대규모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헌신한 조사요원 10명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이날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유공’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전달받았다.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통계청 3대 조사다. 지난해에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올해는 경제총조사가 실시됐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산과 개인 정보 유출 우려 등 현장 대면조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사업 수행으로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책 수립의 근간이 되는 통계자료 생산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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