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 부울경센터는 지난 21 오전 11시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회복 지원의 확대를 촉구하고 학교폭력피해자보호시설의 정보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 부울경센터는 지난 21 오전 11시 울산대공원 정문광장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회복 지원의 확대를 촉구하고 학교폭력피해자보호시설의 정보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이하 학가협) 주관인 이 캠페인은 7개 지역센터를 거점으로 1박 2일에 거쳐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세 번째 캠페인으로 부울경 센터가 주최하고 울산의 학교폭력위로상담가협회 회원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체계인 학교폭력피해자보호시설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학가협은 2000년 성수여중생 폭력사건을 계기로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학교폭력 피해 가족의 치유와 회복에 전념해왔다.

피해 학생과 가족의 회복을 위해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문위탁대안교육기관인 해맑음센터와 ‘우리아이행복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족의 상처를 치유·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피해가족을 찾아 상담하는 위로상담, 피해학생 정서지원 프로그램인 대학생 동행 멘토링, 피해학부모 대상 자조모임, 학교폭력예방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