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 회원 400여명은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의 일환으로 울산 동천강 자전거길과 산책로, 명촌동 주택가 등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 회원 400여명은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의 일환으로 울산 동천강 자전거길과 산책로, 명촌동 주택가 등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기념해 위러브유가 진행 중인 환경정화 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병영교부터 내황교까지 10km에 달하는 구간을 정화한 동시에 내황교 인근 명촌동 주택가에서 바람에 날려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비닐봉지나 페트병, 스티로폼 포장재, 일회용 컵 등을 꼼꼼히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 양은 75L 쓰레기봉투 80개에 달했다. 정화활동을 반긴 북구, 중구는 마대 100매를 지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집안 여기저기를 청소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구촌가족을 위해 클린월드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홍수, 태풍, 가뭄 등 갈수록 강력해지는 기후재난 속에서 지구환경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인류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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