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지난달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원희 울산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 이지훈 울산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장, 서범수 국회의원,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 함경준 울산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박원희 울산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은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지난해 최초 개최된 신생 아트페어임에도 전통있는 여타의 행사와 다름없는 대규모 전시구성과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갤러리, 컬렉터, 작가, 관람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난해 관람객중 20%는 울산이 아닌 외부에서 울산을 방문했다. 울산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게 되면 울산관광산업과 지역경제 에도 지대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울산국제아트페어는 지난달 30일 프레스, VIP 공개를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열린다.

국내외 84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총 3,000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갤러리 클로이 수, 아트스페이스 그루, 아트스텔라, 지앤 갤러리, 모아미갤러리, 사포갤러리, 뮤즈세움 갤러리, 갤러리 큐가 참여한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제2회 울산국제아트페어가 지난달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일까지 국내외 84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총 3,000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성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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