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울산지역예선에서 '시밀레'팀이 <샤이니스타상>을 차지, 울산대표로 서울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9일 마무리된 울산예선에는 '시밀레'의 합창·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신바람' 밴드의 연주, 하모니카 동아리 '어울림'의 연주, '울산시조창동호회'의 시조창, '두둘소리'의 사물놀이, '나빌레라무용단'의 춤 <추야월>, '어우리미'의 춤 <아리랑>, '희망극단'의 연극, '울산시니어합창단'의 합창, '소릿길' 동아리회의 국악가요, '남구풍물인대연합회'의 달리농악 사물놀이, 실버극단 '한마음'의 연극, '좋은 친구들' 밴드의 연주, '여우춤사랑'의 춤 <관음무>, '학사랑'의 연희 등 총 14개 팀이 60세 이상 노인으로 팀을 구성해 국악, 무용, 연극, 판소리,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대상을 차지한 '시밀레'는 대중가요와 악기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울주군 언양.삼남.상북 중심으로 2013년도에 결성돼 울산의 소외계층에 봉사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시밀레 관계자는 "경험 삼아 출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열심히 연습해 서울본선에서 울산의 문화를 알리고 좋은 성적을 받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밀레'는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한편 <샤이니샛별상>은 '남구풍물인대연합회'와 '학사랑'이, <샤이니재능상>은 실버극단 '한마음', '어우리미', '울주시니어합창단', '소릿길 동아리회'가 차지했다.

본선 경연은 오는 10월22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방구석 응원전과 사전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 등을 합산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2022 실버문화페스티벌-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울산지역예선에서 '시밀레'팀이 <샤이니스타상>을 차지했다.

시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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