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7일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 역사 강연을 진행한다. 저서 「하란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김란사 여성독립운동가의 일생을 돌아본다.

신복도서관은 9월 18일 마음을 치료해주는 그림책 「마음여행」, 「마음정원」의 저자 김유강 작가를 초청, 지역주민들과 북 토크를 진행하며, 9월 25일에는 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부장판사인 박주영 판사를 초청, 저서 「법정의 얼굴들」, 「어떤 양형의 이유」에 나오는 사례를 바탕으로 법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실제 판결문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참가신청은 8월 19일부터 각 도서관별로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library/main.do)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권비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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