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신문UTV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2022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가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40개팀(본선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본사 이연희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입상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상을 수상한 박 호씨에게 시상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본사 이연희 대표이사가 금상을 수상한 이승환, 박인찬씨에게 시상한 뒤 김두겸 울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2022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에 참석한 본사 이연희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평가단과 일반관객들이 가을밤 색소폰의 향연을 감상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2022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에 앞서 손을 흔들며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2022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 호 씨가 앵콜곡을 연주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울산매일신문UTV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2022 전국색소폰경연대회가 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40개팀(본선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우성만 기자
2022 전국색소폰경연대회에서 김원용 한국색소폰협회장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색소폰 경연대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손피켓을 들고 응원을 하고 있다. 우성만 기자

올해 첫선을 보인 '2022전국 색소폰 경연대회'가 본지 주최, 주관으로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고문구 울산남구문화원장, 이희석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과 음악을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MC 박진희의 사회로, 식전행사와 함께 본선경연,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본선무대에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울산, 서울, 대구, 청주, 창원 등에서 온 총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경연에서는 박 호(서울)씨가 김원용의 곡 '행복한 사람들'을 연주해 대상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이승환, 박인찬, 은상은 조지영, 권귀성, 동상은 김종학, 권돌이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축하공연은 김원용 색소포니스트(한국색소폰협회장), 가수 수근, 조은새, 유니가 꾸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인적으로 통기타와 색소폰 선율을 좋아한다"면서 "이 가을에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를 들으며, 다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희 본지 대표이사는 "색소폰은 마음에 평안을 주고 감성을 충만하게 해 준다"며 "처음 준비하는 행사라 미숙함이 많지만 내년에는 좀 더 알찬 행사로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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