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지원책 고민해달라"# 전득귀 백년건축 대표(울주군사회적기업협의회장)=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것은 늘 같다. ‘국민을 바라보고,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정치’를 해 주시는 것이다. 특히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대해 고민해달라.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체감하며, 이를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북구민 위한 문화인프라 확충을"# 김명규(
"청년주택·의료 분야 노력을"# 송진규(31) 남구 수암동 주민= 청년들 주택마련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청년주택 확대나 월세 지원금, 범위 확대는 물론이며 결혼 한 신혼부부를 위한 집값문제 등에 대한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부족한 의료인프라를 강화해 소아, 응급실 등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써줬으면 좋겠다."노인 목소리 잘 들어주길"# 박분수(83) 동구 전하동 주민=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사람들이 올바른 정치를 통해 다툼없는 사회가 되도록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 특히, 동구에 청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대표직 사임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대표의 SNS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많은 분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의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정치권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당장 카눈에 직접 영향을 받는 울산을 비롯한 영남과 제주 국회의원들은 집중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남구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고 태풍 상황을 보고 받으며 관련 대응에 전념했다.수도권보다 먼저 태풍 영향력에 드는 울산의 국회의원들 역시 지역구로 내려가 현장점검을 하는등 태풍 태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박성민(중구) 의원은 상습침수구역인 중구 태화 시장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의 최종 혁신안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당내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지된다.10일 발표될 혁신안에 그간 '화약고'로 여겨졌던 대의원제도 수정안과 총선 공천룰 변경안이 각각 담길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이에 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로 쪼개져 충돌하는 분위기다.일각에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의 전면적 쇄신을 앞세워 출범한 혁신위가 되레 고질적 계파 갈등만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비명계는 혁신위가 대의원제를 손보려는 것에 대해 향후 전당대회 때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
여야는 9일 '제3차 수해 예방 및 복구 관련' 비공개 회의를 열고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수해·피해지원법을 오는 18일까지 확정키로 했다. 각 상임위원회 간사들간 협의를 오는 14일까지 마무리하고 상임위에서 합의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논의에) 상당 부분 진척이 있었고 다음 주 금요일(18일) 마지막 회의를 하게 된다"며 "소위를 통해 좀 더 여야 간 의견 교환을 확실히 한 다음에 18일 최종적으로 '5+5 TF'에서 8월 국회에 올릴 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여름 휴가를 마친 여야 당 대표들이 현안이 산적한 국회로 복귀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복귀 첫날인 7일 나란히 ‘민생’을 강조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가 진행 중인데다 공공아파트 부실 시공 사태와 새만금 잼버리 대회 대처 미흡 논란, ‘묻지마 범죄’ 대책 등 각종 논란이 잇달아 터지는 만큼 여야 대표들은 민생안정을 최우선적으로 내세웠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야당의 엉터리 괴담은 국민의 현명한 판단에 맡겨 두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정치 본연의 자세를 보다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핵심 국정목표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 2개월만에 대통령 소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10일 공식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 정부 "균형발전 지원 아끼지 않겠다" 우동기 초대 지방시대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현판식에서 "이제는 살고 있는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기회와 생활의 격차가 생기는 불평등을 멈춰야 할 때"라고 강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1주년'을 맞은 9일 하루 일정을 산업수도 울산에 '올인'했다. 공교롭게도 울산은 지난 8일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돼 향후 당청(당-대통령실)관계를 이끌어 나갈 김기현(남구을) 대표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에쓰오일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석유화학 시설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한-사우디 경제외교의 대표적 성과인 샤힌 프로젝트가 오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양국의 각별한 우정과 신뢰를 상징하는 프로젝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샤힌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울산시장을 역임한 김기현 후보가 당선됐다.김 후보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를 득표,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나머지 당권 주자 득표율은 안철수 후보 23.4%, 천하람 후보 15.0%, 황교안 후보 8.7%다.최고위원으로는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장예찬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김 당선자는 수락연설에서 “당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대표가 되겠다”면서 “함께 손에 손잡고 국민의힘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19일 오후 행정안전위원장실에서 이채익 위원장과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실장, 울산광역시청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등이 울산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울산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해 현행 환경평가등급 기준을 유지하되 환경가치를 유지하면서 해제하는 방...
윤석열 정부 첫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19일 여야는 정국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거야'인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 출범 후 불거진 각종 논란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 정부 실책론'을 들고 나왔고 국민의힘은 태양광 사업 논란...
풍수해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를 위한 교육훈련, 대응매뉴얼 보급 및 재난방지 시설 설치 등도 고려해야 한다.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국민의힘 박성민(중구) 의원은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주호영 의원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TK(대구경북) 5선 주호영 의원이 재등판했다.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이다.주 신...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경선이 19일 5선 주호...
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당초 일부 친윤(친윤석열)계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 '합의 추대론'이 나오면서 설왕설래가 오갔지만 재선의 이용호 의원이 15일 출마를 공식 발표하면서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정국 주도권을 쟁탈전을 펼친다. 고물� ㅀ慈賻�ㅀ炸�꼭� 경제 위기 속에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민심을 확인한 여야가 '민생'을 앞세운 대격돌을 시작할 전망이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문재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7일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충청권 출신 5선의 정 부의장은 당초 비대위원장 제안을 거절했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가 유통하는 콘텐츠에 대해 자율적으로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으로 국내 OTT 사업자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북구) 의원이 지난 3월 대표 발의했던 이 같...
김두겸 울산시장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지방시대'를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과 민선 8기 출범 후 첫 만남 자리에서 해결이 시급한 지역 현안보따리를 앞 다퉈 풀어놨다. 김 시장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제2산업수도 역사를 새로 쓰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자신의 공약 실현을 위해 △울산권 그린벨트 전면해제 △울산-언양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을 건의했다.(본지 7월 8일자 1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