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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울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 급증경찰청발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중구청 “중구지역 전 어린이집 116곳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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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지인모임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모식도. (울산시 제공)  
 

18일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명까지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83명이 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되면서 이날 오전 확진자 18명에 더해 총 26명이 됐다.

오후에 추가 확진된 8명(1,476~1,483번) 가운데 7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다. 1,476~1,480번 등 5명은 호흡기 이상 등 증세가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고, 1,481번과 1,483번은 앞서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로 진단검사를 받았는데, 앞서 확진된 이들이 모두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1,482번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1,428번)의 가족으로 감염경로가 파악되는 유일한 사례다.

앞서 이날 오전 울산경찰청과 중부경찰서, 그 가족을 거쳐 중구의 한 어린이집까지 연쇄감염이 확인되면서 지역 돌봄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경찰청 관련 확진자 7명 중 6명이 중구의 한 어린이집 원아 또는 종사자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중구청은 19일부터 중구지역 어린이집 116곳 전체에 대해 휴원을 결정했다. 다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보육은 실시하기로 했고, 이번 휴원은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계속된다.

동구지역 소규모 지인 모임은 확진자 중 한명이 운영 중인 식당에서 단골손님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날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됐다.

이날 동강병원 관련 확진자도 1,458·1,470·1,471번 등 3명이 추가돼 누적 직·간접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오전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5명이다.

방역당국인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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