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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의 리듬과 프랑스 음색 ‘이색만남’20일 울산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이.색.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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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정
  • 승인 2021.04.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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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립합창단  
 
   
 
  ▲ 객원지휘자 박동희  
 
   
 
  ▲ 소프라노 박하나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이.색.음.악’을 펼친다.
이번 연주는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동희 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남아메리카 출신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Ariel Quintana)의 작품 ‘두 세계로 부터의 미사곡’으로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신선한 작품으로 이색적인 남아메리카의 리듬과 프랑스 음색, 르네상스와 현대음악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두 가지 색의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이어 정겨운 한국 가곡 ‘어머님 그리워’ 와 익살스럽고 맛깔스런 표현으로 관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국수나 한 그릇 하러가세’등으로 친숙하게 다가간다.
또한 한국합창과 대비되는 외국합창곡 평화의 전주곡, 곤돌라의 사공 등이 연주된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상반된 음악 속에서 조화와 대비를 느껴볼 수 있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하나(부산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특별출연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결혼을 승낙해달라고 아버지를 협박하는 철없는 딸의 노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수인 작곡의 ‘내 마음의 강물’을 노래한다.
소프라노 박하나는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고,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수상했고 국제 오페라 무대에서 다수 작품 주역으로 활동, 호평을 받아오고 있으며 이번 연주에서 깊이 있는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색다른 장르의 곡들을 선별해 두 가지 색의 음악이 어떻게 대비되고 또 조화를 이뤄 가는지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몄다”며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대비되는 매력 속에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합창을 좋아하는 울산시민들이라면 새로운 장르의 이색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입장료 전석 1만 원(회관 회원 30%, 단체 20%,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 052- 275-9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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