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준비자가 농촌지역에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 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삼동면 금곡마을과 상북면 소호마을에서 이뤄지며, 5~10월 중 최대 6개월간 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 기술 교육,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지역 탐색 등 농촌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격은 울주군과 인접한 시·군·구(울산 중·남·북구, 양산시, 경주시, 밀양시)를 제외한 동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시민이다.

오는 23일 귀농귀촌 종합센터(http://www.returnfar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운영마을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