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늘어나는 민원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확충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오는 6월까지 3억4,000만원을 들여 울주군 지역 21곳에 CCTV 64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미 접수된 CCTV 설치 요구 대상지 중 울주경찰서 범죄도 분석(CPTED)에 의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장소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곳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울주군에는 방범용 CCTV 1,462대가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인력 16명과 경찰 3명이 24시간 실시간 관제 중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