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은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SM, KRX Startup Market)에 정식 등록, 22일부터 주식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KSM은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유치 기반을 확보하려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1월 개설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KSM에 등록되면 크라우드 펀딩 자금 조달,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 IR 검토 및 투자 유치, 맞춤형 교육·컨설팅, 코넥스(KONEX) 상장 특례 적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보보호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으면서 자금 조달 지원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이를 신청 할 수 있다.

아이티공간은 스마트제조, 스마트 시티 분야의 전류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관리, 설비가동관리, 화재관리, 사고 고장 예지보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전류예지보전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중국 등 전류 예지보전 관련해 세계최다 특허(110건 이상)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티공간은 지난 2019년 한국 최초의 지분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회사인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했으며, 펀딩 시작 48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 투자를 완료했다. 2019년과 2020년의 TCB 기술평가에서는 2년 연속 T3(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이티공간은 전 세계적 예지보전 기술 인정을 기반으로,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네모아이씨지, 유니스트, 포항공대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과도 MOU가 이뤄지면서, 산업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코자 하는 다양한 산업군들과 협력을 통해 ICT시장을 폭발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아이티공간은 최근에는 ‘UYeG-SE’를 새롭게 출시했는데 국제규격 EMC/EMI에 맞추어, KC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받아 확실한 안전성을 보장받았다, 이와 더불어 설비의 블랙박스와도 같은 포지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 및 복기해 최적의 운영을 돕는 예지정비 솔루션으로, 올해 10억 원에 달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설비 예지보전 산업데이터플랫폼 개발 및 사업화’ 평가에서 주관 연구개발기관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티공간의 이영규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와 예지보전 교양서 '스마트 노멀(Smart Normal)'을 4개 국어로 출판했으며, 울산정보산업협회와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이번 KSM 등록으로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추후 활발한 투자 유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안전한 제조 현장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여 안정된 기업으로 도약해 코스닥(KOSDAQ) 상장까지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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