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양정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9개월째 매월 5일을 전후해 쌀 20kg 10포대를 배달하고 있다.  
 

울산 북구 양정동 행정복지센터에는 9개월째 매월 5일을 전후해 쌀 20kg 10포대가 배달된다.

4일 오후에도 어김없이 쌀이 배달돼왔다.

이 쌀은 익명의 기부자가 대형마트를 통해 보낸 것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나누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꾸준한 선행을 베풀고 있다.

양정동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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