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규연 학생  
 

울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장애 부문 최규연 천상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학생은 뇌종양으로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신체 마비를 동반한 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지만, 학업과 생활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모범적이고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을 돕는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등 성숙한 인간성을 지녀 친구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 왔다.

근로 부문은 이유민 태연학교 졸업생, 봉사 부문은 최서윤 울산대학교 1학년 학생, 면학 부문은 이재형 화봉중학교 3학년 학생, 과학기술 부문은 심정윤 울산고등학교 학생, 예·체능 부문은 라현민 강남고등학교 3학년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시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청소년교류 활동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울산시 청소년상은 올해로 8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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