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울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30개의 카네이션은 사랑을 담은 편지와 함께 6일 중구의 함월노인복지관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사람들과 교류가 줄어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 배려 계층으로 인식되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의 생활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허미경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가 멀어져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우리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밖청소년들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각 구,군 총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학업복귀, 자립준비, 창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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