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시·군 공유경제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공모, 최종 선정됐다. 공유경제활성화 사업은 도내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시·군 자율에 기반한 공유사업을 발굴·지원 하기 위한 도비 전액 지원사업이다.

시는 물금읍 증산 소재 LH행복주택내 공유 공간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능기부강좌, 사회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환경문화공간 운영, 체험 활동을 통한 공유경제 활동성과 전시회 등의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재능기부 강좌는 양산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강의를 제공하는 형태로 8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유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연대를 통한 공유경제의 활성화,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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