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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울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 유흥주점 관련 연쇄감염 이어져유흥주점 관련 총 11명 발생… “역학조사 방해” 경찰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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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유흥주점과 관련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들이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지역 2,310~2,333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5명 △남구 5명 △북구 7명 △울주군 7명이다.

이들 중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가족간 감염은 10명이다.

특히 남구 달동의 유흥주점 ‘무차차’와 관련된 집단·연쇄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날 이 유흥주점과 관련해 4명(2,326~2,32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이 유흥주점의 외국인 여성 접객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닷새동안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유흥주점을 방문한 손님은 물론 여성 접객원과 종업원들의 명단을 확보하는 데도 난항을 겪고 있다. 일부는 유흥주점 관련성을 극구 부인하며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들이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모든 확진자 11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웅촌목욕탕과 관련한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2명(2,311·2,312번)이 이날 확진되면서 이 목욕탕 직·간접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남구 대형마트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1명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이날 확진되면서 이 집단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49명이 됐다.

나머지 7명은 스스로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고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됐는데,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뇌출혈을 일으켜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로 추가됐다. 지난달 20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이 노인은 이달 11일 2차 접종을 한 뒤 이상 반응을 보였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었던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이 백신과 이상 반응 간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 오후 5시 기준 울산지역에서는 백신 접종 관련 중심 의심 사례는 총 5건, 사망 3건이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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