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17일 중구 명정천을 찾아 수질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비점오염원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17일 제222회 정례회 기간 중 중구 명정천의 수질관리 실태 파악 및 비점오염원 등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명정천은 중구청 관리 소관으로 2008년도에 중구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수립에 의해 소하천 구역으로 결정됐고, 현재는 옥동-농소 간 도로개설공사가 추진 중에 있다.

명정천 일대를 돌아본 의원들은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하류부에 태화강국가정원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다른 하천에 비해 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속한 재정비를 적극 당부했다.

이상옥 위원장은 “명정천 일원의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사도 차질 없이 잘 마무리되고, 명정천도 생태하천으로 복원돼 태화강국가정원과 더불어 울산 시민들의 힐링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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