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17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50명을 대상으로 ‘2021 울산 클러스터 CEO Tec&Biz 포럼’을 개강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울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2021 울산 클러스터 CEO Tec&Biz 포럼’을 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17일 오전 롯데호텔 울산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50명을 대상으로 ‘2021 울산 클러스터 CEO Tec&Biz 포럼’을 개강했다.

지난 2018년부터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의 창의적 융복합 리더십 강화를 위해 열렸던 CEO 북클럽이 새로운 미래 기술과 비즈니스 전문 포럼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2021 울산 클러스터 CEO Tec&Biz포럼’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스마트 리더십 향상에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명지대학교 박정호 교수의 ‘ESG와 경제산업트렌드’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며, ‘이동의 미래’ 차두원 모빌리티연구소 차두원 소장, ‘메타버스’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 ‘반도체 제국의 미래’ 정인성 작가 및 tvN ‘알쓸신잡2‘에 출연해 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분석했던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소장 등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베스트셀러 저자가 직접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비즈포럼은 오는 9월 16일까지 총 11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CEO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아침 시간을 활용해 진행하며, 사전 독서와 저자 강연 후 상호 간 의견 교류, 질의·응답 및 비즈니스 연계 방안 마련 순으로 토의를 이어 나간다.

교육 진행시 코로나-19 예방과 관련 모든 참석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 발열자는 입장을 제한할 예정이며, 개인 간 일정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항시 비치하는 등 개인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컨설팅을 산단공과 함께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DX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기업 디지털 전환 역량 진단 △사업 부문별 종합 진단·분석 △맞춤형 전략 및 로드맵 수립 △디지털 변화 인재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권기용 산단공 울산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비즈포럼은 ESG 경영, 스마트 팩토리, 메타버스, 블록체인·모빌리티·반도체 등 기술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산업 디지털 전환이 울산 중소기업의 조직 문화로 정착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