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  
 
   
 
  ▲ ‘흔히 보는 정형외과 외래진료 가이드북’(도서출판 메디안북)’  
 

진료현장에서 겪은 소중한 임상경험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외래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형외과 의료서적이 발간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흔히 보는 정형외과 외래진료 가이드북’(도서출판 메디안북)’을 최근 출판했다.

이 책은 고상훈 교수와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1차 진료와 의료진들에게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정형외과 이론 서적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Ted-Parks 정형외과 교수가 집필한 ‘Practical Office Orthopedics’ 책을 번역한 것이다.

총 300여 쪽에 걸쳐 9장으로 구성됐다. 무릎, 견관절, 손목, 골절, 주사 등 각 신체부위 그리고 필요한 치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진단법과 최신 치료법 등을 소개했으며,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임상 사진도 첨부했다.

고상훈 교수는 “이 책이 정형외과 환자를 진료하는데 있어 의료진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정형외과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계기는 물론 실용적인 교과서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상훈 교수는 현재 울산의대 부속병원 정형외과 교수이자 21대 대한견주관학회장, 28대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장, 14대 대한정형초음파학회장, 운동계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차기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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