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경상남도회 양산시협의회가 동면 석산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전문건설경상남도회 양산시협의회(회장 노상도)는 지난 3일 동면 석산마을에 거주하는 어려운 세대를 발굴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이 있기까지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행정청의 협조를 통해 동면에 거주하는 후원대상자를 선정해 가정 내 도배와 장판교체, 대문달아주기, 담장보수 등 1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집행했다.
양산시 관내 13개 읍·면·동 가운데 유일하게 동면 석산마을 소재 신영기씨 집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점으로 선정됐다.
양산시협의회 노상도 회장은 "취약한 주거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위해 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시작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의 밀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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