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도전적 행동 중재 지원체계 구축사업 ‘웰-케어 컨설팅’ 배분금 8,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도전적 행동 중재 지원체계 구축사업 ‘웰-케어 컨설팅’ 배분금 8,0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상현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태동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장, 박유진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김민경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되는 배분금 8,000만원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축이 돼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울주군장애인복지관,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울산광역시주간보호시설협회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도전적 행동 중재 지원체계 구축사업 ‘웰-케어 컨설팅’사업에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만18세 이상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 중재 및 긍정적 행동지원 컨설팅, 도전적 행동중재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 대상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등이다.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적 돌봄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발달장애인의 자해나 정서불안등의 ‘도전적 행동’이 늘어나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기관들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중재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잘 수행하여 울산지역 장애인복지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총 154억 3,000여만원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노인, 위기가정, 장애인, 여성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배분했고, 올해도 183억3,000여만원을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해 배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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