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53명으로 늘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울산 4,837~4,853번으로 분류됐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중구 6명, 남구 4명, 동구 5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로는 현대고 축구부 관련 2명이 추가됐다. 이 집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이 중 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울산에서 백신을 접종한 40대 직장인 A씨가 사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회사 내 의원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이튿날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있어 응급실로 이송했는데, 의식불명 상태였다.
A씨는 기저질환이 있었던 거스로 전해졌따.
울산시 관계자는 “A씨가 중태일 때 이상 반응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백신과 연관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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