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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무협] 허풍경영 무상권법, 드디어 빛 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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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영 편집이사
  • 승인 2021.12.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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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배호

 

김진영 편집이사

# 결혼수당 1억냥 허풍 아니었나

허풍경영(허경영)이 일을 냈다. 혁명마방을 이끌며 사대문 밖에서 남사당패와 각설춤패를 몰고다니던 경영 아닌가. 그런 그가 대장재명과 보수석열의 이전투구 속에 돌변한 민심의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나발의 보도다. 급기야 일부 나발의 설렁조사에서 경합 삼등으로 부상했다는 첩보다. 공중부양권법 20여년만의 낭보 아닌가. 혁명마방은 일시에 흥분지수를 올렸다. 주말동안 전국 강호 총동원령을 내려 혁명지수를 최고조에 올리고 임인신년에 강호민초 가가호호에 황금단자로 찍은 범 한 마리씩 나눠주겠노라 선언했다. 허풍경영이 누군가. 첫 대권무림 경합에 출전무사로 나섰을 때 좌우합사는 물론 강호 민초들도 헛웃음치며 마포나루 걸인 따위로 폄하당했던 그가 아닌가. 무릇 20년 세월 굳굳지수로 버틴 무상권법이 빛을 발한 것은 골로납균(코로나19) 창궐 이후 좌성합사가 무상권법을 슬쩍수작으로 흘리면서부터다. 허풍경영은 여의나루에서 좌성합사를 향해 외쳤다. “결혼수당 1억냥에 출산수당 5,000만냥을 외친 것이 20여년 전의 일이다. 과거 나를 조롱하던 여의나루 패거리들아 이제 이 혁명마방의 본뜻을 알겠느냐” 허풍경영의 쩌렁쩌렁한 육두문자가 여의나루를 휘저었다. 딱한 것은 철수양보(안철수)였다. 원순좌랑(박원순)의 수염을 쓰담쓰담 하며 포옹수작으로 여유권법을 구사할 때만해도 천하를 손아귀에 쥔듯했지만 아뿔사, 허풍경영에 밀려 대권후보 5위 말석으로 내려 앉았다. 참담지수가 처참지경이다. 이럴줄 알았다면 재인통부(문재인 대통령)가 좌성합사 대표시절 상계안택(안철수 상계동 자택)을 찾아와 분당사태 수습책으로 연합권법을 제의했을 때(2015년 문재인 대표 안철수 삼고초려 시절) 2인지세로 야권권좌를 쥐고 차기를 노리자는 측근지심을 귀담아 들었음이 후회막급이다. 강호민심이 이탈지수로 급전낙하로 추락하자 십수년째 일편단심인 은희심복(권은희 의원)의 눈빛도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나발평이다.

# 욕설 이어 살인조카 변호 탄로난 재명

우성마방 대권후보 선발전 패퇴 이후 칩거지세로 은거불출하던 준표꼰대(홍준표)가 변신술에 성공했다. 2030 강호청년의 민심지수를 연결망으로 살려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 역마장을 만들고 마패 1만개를 찍어 강호에 뿌렸다. 이제 그 마패가 천하강호에 퍼져 청년준표 댓글부대로 구체화됐다는 첩보다. 바로 그 청문홍답이 첫 포문을 대장재명에 열었다. 준표꼰대 첫일성이 “살인집안 출신무사 대권장악 불가”였다. 대장재명 혈기왕성 시절, 조카수작이 모녀살인으로 압송됐을 때 열혈변호로 앞장선 대장재명을 겨냥한 독침술이었다. 몇해 전 경기마방의 실권자로 재명이 떠오를 때 부선주모(김부선)가 한성나발가에 조카살인 변호비밀을 수다권법으로 흘린 것이 시작이었다. 과거지사 털기권법을 비책으로 매타권법과 양날검법을 휘두를 때 조카살인 고백수작이 필요하다는 측근무사들의 간곡지청에 재명은 오체투지로 읍소했다. “나 재명의 아픈 과거를 고백한다. 일가친지 일인이 밀회폭력 살인급살로 투옥 당시 변호권법을 사용했다.” 무려 16년 전의 사건이었지만 과거지사 확실털이가 무림장악 첫발이라는 측근의 주문에 재명은 머리를 숙였다. 문제는 고백지수로 삼은 변호이유가 밀회폭력이라는 사실과 변론근거로 내세운 심신미약 수작권법이 조잡술로 드러나 곤궁지세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우성나발들의 치밀취재로 변호당사자인 재명의 조카한량은 밀회낭자와 그의 모친을 급살흉기로 이십여수를 자상으로 뭉개고 결국 목숨을 거둔 것이 탄로났다. 여기에 과거지사로 비밀단자에 숨겨둔 ‘동거살인’ 변호술책도 까발려졌다. 밀회낭자 가족면전에 농약음독을 협박했던 극악무도 한량을 변호했던 과거지사였다. 첩첩망신이다. 돌파는 역시 대장재명의 주특기인 철면권법이 비책이다. “나 재명은 과거지사을 회피지책으로 모면할 술책은 일절없다. 심신미약이든 기억상실이든 말재주로 회피의도 없음을 밝히며 솔직지수로 사과한다” 백두를 흑발로 변신하고 납작지수를 펼치니 호남을 돌아온 매타마차가 요소지수를 가득채운 듯했다.

# 종인대부 최후통첩, 석열은 입을 다물고

석열의 안색이 암흑지세다. 종인대부와 담판지세가 결별로 끝나자 강호여론이 출렁지수다. 중권나발(진중권)은 대놓고 “주말이후 강호민심 역전지세 급변”을 여의나루에 지라시로 돌렸다. 더 늦출 수 없는 일. 대권무림 본선대좌를 병준사부(김병준) 일두체제로 출범하고 종인대부 자리는 그 윗자리로 비워두는 계책을 선포했다. 몸값측정에 일가견을 가진 종인대부는 광화밀실에서 금궤만 만지작일 뿐 조석으로 몰리는 우성합사 실세무사들의 대면회동을 거부단자로 돌려보냈다. 다만, 며칠째 광화밀실과 구기내실을 두드리는 성동보좌의 집요책략에 회신지책이 필요했다. 광화밀실에서 와대쪽 북창을 열고 인왕을 한참을 응시하던 종인대부는 예찬신예에게 몇글자의 전서로 자신의 뜻을 전했다.
온주진각하고 침착응부하되 선어수졸과 결부당두로 대처하라(穩住陣脚 韜光養晦하되 善於守拙, 決不當頭하라) 예찬은 16자가 적힌 전서를 들고 우성합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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