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소방서는 25일 동구 전하동 소재 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ESS 현장 대응절차를 듣고 있는 동부소방서 대원들의 모습. | ||
울산동부소방서는 25일 동구 전하동 소재 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ESS 관련 사업장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출동대원의 안전 확보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 현장 표준작전절차 중 전기사고 대응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발전소와 변전소, 송전선 등을 포함한 각각의 연계 시스템에 저장한 후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선택·효율적으로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시스템이다.
박중규 울산동부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하는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의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관련화재 진압방법 강구 및 지속적인 출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