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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52세…청년 정치인 진입장벽 여전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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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156명 살펴보니

 

 

6·1 울산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156명 후보들의 재산·병역·납세·전과 기록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을 통해 후보 면면을 살펴봤다.

#평균 나이 52세, 체급↑ 나이↑= 울산 지방선거에 도전한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만 52세였다. 선거 체급이 올라갈수록 평균 연령도 높아졌다.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평균 나이는 57세로 조사됐는데, 울산의 경우 이보다 높은 68세였다.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평균 나이는 59세로, 전국 평균인 60세보다 조금 낮았다.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43인의 평균 나이는 54세로 50대 후보가 주를 이뤘다. 시의원 최연소 후보는 중구 제2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32세 김시현 후보, 최고령 후보는 남구 제2선거구 민주당 손종학(64) 후보와 동구 제2선거구의 국민의힘 홍유준(64) 후보였다.

기초의원에는 75명이 후보로 등록했는데 평균 나이는 51세다. 기초의원 최연소 후보는 29세의 남구가선거구의 민주당 김예나 후보와 북구다선거구의 국민의힘 송승엽 후보다. 최고령 후보는 울주군가선거구의 국민의힘 최길영(70) 후보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경우 연령대가 확 낮아졌다. 비례대표 시의원과 구·군의원 모두 평균 48세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 가운데 기본소득당 노서영 후보가 25세로 이번 울산 지방선거 후보 가운데 가장 어렸다.

 

#울산 단체장 후보 체납액 없어= 광역단체장 후보 55명의 재산 평균은 19억7,980만원, 울산시장 후보 2명의 평균 재산은 18억7,303만원이었다.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25억1,988만원을,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12억2,617만원을 신고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9억3,171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국민의힘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인데, 신고액은 27억5,187만원이었다.

구청장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진보당 김종훈 동구청장 후보로, -1억7,957만원이었다.

울산의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중 현재 체납액 및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는 사람은 없었다.


#여성·청년 후보 여전히 적어= 비례대표를 제외한 울산 후보들의 성별을 보면 남성 110명, 여성 2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후보의 18.5%를 기록한 여성 후보는 교육감에 1명(남성 1명) 기초자치단체장에 2명(11명), 광역의원에 6명(37명), 기초의원에 16명(59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체 지방선거 후보의 여성 비율(27.7%)에는 미치지 못하는 숫자이지만 기초자치단체장에서 주요 정당들이 여성 후보를 배출한 것은 주목할만 하다.

청년 정치인들의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았다. 울산의 2030후보는 비례대표를 제외하면 총 7명 뿐으로 5%에 그쳤다. 울산시의원 후보 2명, 기초의원 후보 5명이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입후보 한 정치신인은 교육감 후보 1명, 구청장 후보 1명, 울산시의원 후보 10명, 기초의원 후보 29명 등 총 41명이었다.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38% 전과= 울산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는 모두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12명의 남성 후보 가운데 7명이 군복무를 마치지 않았는데 울산시의원 후보 2명, 기초의원 후보 4명, 광역 비례대표 후보 1명이었다.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중 38%가 전과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청장 후보의 경우 3명 모두 전과를 신고했다.

민주당 정천석 후보는 1989년 노동쟁의조정법위반과 2010년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각각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2006년 벌금형을 받았다.

진보당 김종훈 의원은 1990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과 2003년 특수공무집행방해, 범인도피, 2008년 음주운전으로 도로교통법위반 등 3건을 신고했다.

또 정의당 김진영 북구청장 후보가 업무방해로 벌금형을, 민주당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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