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명규)는 지난 22일 태화강 둔치에서 부산은행 성명환 부행장, 울산항만공사 강종열 사장, 울산적십자사 김청옥 부회장 등과 울산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이재민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제5회 희망풍차 나눔실천 자선걷기’를 개최했다.

십리대밭 5㎞코스 걸으며 어려운 이웃 응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명규)는 지난 22일 태화강 둔치에서 부산은행 성명환 부행장, 울산항만공사 강종열 사장, 울산적십자사 김청옥 부회장 등과 울산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이재민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제5회 희망풍차 나눔실천 자선걷기’를 개최했다.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S-OIL,고려아연㈜, BNK 경남은행, 현대중공업㈜, 울산항만공사, BNK 부산은행, 한국동서발전㈜, 울산중앙청과시장㈜, 구암문구, ㈜신한 디아채, 방어진농협, 한국수자원공사, ㈜현대환자응급이송센터, 장생포 고래빵,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RCY위원회, 아름다운사람들 미용학원이 후원했다.

태화강둔치 광장을 출발해 십리대밭 일원 5km 코스를 걸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태화강일대의 복구현장과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았으며,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행사에 전달된 기업 및 단체들의 후원금을 모아 태풍 이재민들과 소득원이 없어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적십자사 김명규 회장은 “시민들의 한마음 한뜻을 모아 태풍이재민과 위기가정에 잘 전달해 아름다운 행복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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