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배우 김보성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50인 김보성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로드FC 링에 오른다. 그는 대전료와 대회 입장수입 전액을 기부한다.
김보성은 웰터급(77㎏)에서 일본의 베테랑 선수 곤도 데츠오(48)를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MBC스포츠플러스는 "경험과 실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소아암 환자를 위해 파이터로 나서게 된 김보성의 용기와 도전 정신에 팬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경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