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낭송교육원은 3월 2일 오후 7시 울산시 남구 CK아트홀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빛나는 청춘의 성찰, 윤동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 백시향 한국시낭송교육원장을 비롯해 차대희, 김상숙, 김광련씨 등이 무대에 올라 윤동주의 대표작인 '눈오는 지도', '참회록',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돌아와 보는 밤' 등을 낭송한다.

이밖에 팝페라로 듣는 서시, 지역 예술인들과 ubc울산방송 이달우 부장이 들려주는 윤동주 형 집행 판결문 낭독 행사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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