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가 가능한 행복 충만 레이스

렛츠런파크 부경 2017 컬러 레이스 포스터

렛츠런파크와 함께 하는 지역 최초 이색 마라톤이 펼쳐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9월 23일 토요일 렛츠런파크 부경 일원에서 ‘2017컬러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NN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컬러 레이스’는 참가자들이 흰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km마다 준비된 다양한 컬러 파우더(옥수수 전분)를 맞으며 이어가는 레이스로, 단순 기록경쟁에서 벗어나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달릴 수 있는 행복 충만 레이스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와 페스티벌 트렌드를 고려, 이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러닝 페스티벌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

‘2017 컬러 레이스’에는 레드·옐로우·블루 등 3개의 컬러 존이 준비되고, 베테랑 진행자 MC 류성현이 진행을 맡아 컬러 파우더와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코스별 컬러 존에서 형형색색 컬러 파우더로 물드는 유쾌함 경험은 물론 디제잉 및 댄스 공연이 함께 진행돼 오감을 만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클럽 및 각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자랑하는 DJ 아티스트 Franken이 컬러 존 각 코스를 차량으로 이동해 돌며 신나는 음악 무대까지 선사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컬러 레이스의 완주 코스는 약 5km로 렛츠런파크 에코랜드→일루미아 해피로드→렛츠런파크 에코랜드로 이어진다.

코스 내 마련된 컬러 존에서 인체에 무해한 유색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색다른 경험의 컬러파우더와 더불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레이스를 이어가 누구나 즐겁게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다.

레이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이며, 이후 7시까지는 인디밴드 버닝소다, EDM 공연 등 땀을 식혀줄 행사 후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에겐 참가자 번호표, 티셔츠, 문신 스티커 등 추억에 남을 다양한 참가 KIT가 제공되며, 완주 후에는 음료수, 초코바 등 간식류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0·30세대 등 젊은 층의 많은 호응과 함께 신청이 예상된다.

신청자들이 행사 참여에 불편하지 않도록 셔틀버스를 행사 당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4개 노선(하단·주례·부원·대저 출발)에 각각 배차된다.

또 행사가 끝나고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4개 노선별로 충분한 버스 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