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학과와 국제무역통상학과 학생들 우수상 및 가작상 영예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패션디자인학과와 국제무역통상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동국대 혜화홀에서 개최된 '2017년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공모전(2017 Global Business Review Competition:Case and Research)'에서 우수상(Excellent Award)과 가작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고객 가치 창출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한 글로벌 공모전이다.
이번 최종 본선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5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 3팀이 수상자로 선발됐다.
우수상을 받은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의 김상철, 정도원, 탁준수, 이동환으로 구성된 Needle 팀은 '혁신적인 복합쇼핑몰 유통구조 - Story Field'라는 주제로 주 소비자층인 가족 단위의 소비자에게 주차 알림서비스, 몰 내비게이션, 통합된 몰 결제시스템, 가족체험농장을 제안해 행복한 쇼핑문화와 추억을 선사해 주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가작상에는 국제무역통상학과의 이정국, 박경혜, 패션디자인학과의 박희진, 김승관 등으로 구성된 'WESEE' 팀이 '여행 VR 콘텐츠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ESEE팀은 VR을 통해 정해진 예산에 맞춰 짜는 여행계획, 여행 계획 공유 커뮤니티, 장애인을 위한 경로 공유 등을 아이디어로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의 지도교수인 국제무역통상학과 채희주 교수는 "주중, 주말뿐 아니라 기나긴 추석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않고 본 공모전에 온 힘을 다했던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더욱 활짝 펼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