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에서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와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로부터 각각 1억1,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과 4,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가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학교 5개교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한 1억 1,000만원은 학생복지 및 기자재 구입, 방과후학교 운영, 도서 구입, 학예활동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자매결연학교 및 지역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총 6억9,000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지원을 해오고 있다.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에서 2003년 처음 실시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온 ‘사랑의 빵(저금통)’동전 모으기로 마련된 이번 장학금은 2017년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학교의 학생 중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218명에게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