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2회 울산광역시사진대전 심사모습.
▲ 제52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최고상) 수상작 박성희(밀양)씨의 ‘반영’. 
▲ 제22회 울산광역시사진대전 대상(최고상) 수상작 장인주(울산)씨의 ‘참회의 시간’.

‘제22회 울산광역시사진대전’과 ‘제52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장인주(울산)의 ‘참회의 시간’과 박성희(밀양)의 ‘반영’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상일·이하 울산사협)는 지난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제22회 울산광역시 사진대전과 제52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제22회 울산광역시 사진대전에는 63명이 총228점을 출품해 대상 장인주(울산)의 ‘참회의 시간’외 우수상은 정경숙(울산)의 ‘집중’과 정용환(울산)의 ‘길쌈 작업’이 선정됐다. 또한 손영배 ‘누리에 평화’가 초대작가상, 정상덕 ‘기와작업’이 추천 작가상을 각각 받았다.

심사는 김태진, 김춘성, 김원식, 이명한, 장황래, 고영상, 박요진 등 7명이 맡았다.

김진태(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심사위원장은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숙고 했다. 대상작은 참회자의 자세가 화면전체에 짜임새 있게 배치됐고, 색상 또한 완벽하게 촬영됐다“ 고 평가했다.

제52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에는 88명이 총350점을 출품해 박성희(밀양)의 ‘반영’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은 것 외에 은상은 이영철(울산)의 ‘퍼포먼스’와 손희권(밀양)의 ‘동심으로’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는 이강길, 고신동, 이광용, 손병효, 이승운 등 5명이 맡았다.

이강길(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심사위원장은 “금상작은 태화강정원박람회를 배경으로 울산학춤 무용인의 담소장면을 반영으로 순간 포착해 태화강정원박람회와 촬영대회의 의미를 살린 수작”이라고 평했다.

수상자 전체 명단은 울산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uspic.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오는 7월 4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3전시장과 4전시장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1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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