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영무용단의 '어울'공연 모습.  
 
   
 
  ▲ 박선영무용단의 '어울'공연 모습.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무용제에 울산대표팀‘박선영무용단’이 9월 1일 무대에 오른다.

제27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는 전국무용제에 참가하는 16개 시·도지회 및 지역 대표팀 안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본 경연 추첨 결과 8월 31일 전남지회를 시작으로 울산지회는 9월 1일, 세종지회는 9월 4일, 충북지회와 충남지회는 9월 7일 무대를 펼친다.올해 처음 신설된 솔로&듀엣 경연은 8월 31일 인천지회를 시작으로 울산지회는 9월 2일로 날짜가 잡혔다. 울산에서는 김라정 무용수가 ‘본질’(한국무용)이라는 주제로 솔로무대를 펼친다.박선영 울산무용협회장은 '올해 전국행사는 본경연외에도 솔로&듀엣 경연, 사전행사 및 해외공연팀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며 “울산시민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울산 대표팀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전국무용제는 '맑은 바람 고운 춤 충북 청주로'를 슬로건으로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제21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 울산 대표팀으로 선정된 ‘L dance company’는 안무자의 출전 자격 미달로 수상이 취소돼 차점의 ‘박선영 무용단’이 ‘어울’(연출 박선영·안무 이정화·한국무용)이라는 작품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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