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역 모금함 성금 전달.  
 
   
 
  ▲ 태화강역 모금함 성금 전달.  
 

코레일 울산역(역장 김경태)과 태화강역(역장 이태종)이 21일 오전 2018년 한해 역사 내 모금함을 비치해 모금한 성금 48만7,95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울산역과 태화강역은 지난 2012년부터 역사 내 매표창구 앞 모금함을 설치,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성금을 모아 매년 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하고 있다.

또, 코레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경태 울산역장은 “지난 겨울 사랑의온도탑이 역사 내에 설치돼 울산의 관문인 울산역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종 태화강역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태화강역을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금해 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로한 곳에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 며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태화강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긴급의료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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