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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손흥민, 멀티골 폭발
토트넘, 57년만에 챔스리그 4강

기사승인 2019.04.18  22:30:0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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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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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박지성 이후 8년만에 한국선수 4강<br>시즌 20호…개인 시즌 최다 21골 경신 눈앞<br>UEFA 챔스리그 12호…아시아 선수 최다 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멀티골을 꽂고 시즌 20호골 고지를 밟으면서 자신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경신에 바짝 다가섰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전반 7분과 전반 10분에 벼락같은 골을 쏟아냈다.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맨시티에 3-4로 패했지만 1, 2차전 합계 4-4를 만들면서 원정 다득점 원칙을 앞세워 4강 진출 티켓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1961-1962 시즌 유러피언컵 이후 무려 57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더불어 손흥민 역시 자신의 첫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에 서는 기쁨을 맛보면서 2010-2011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뛰면서 4강전을 뛰었던 ‘레전드’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에 서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다만 손흥민은 이날 후반 3분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누적으로 아약스(네덜란드)와 치르게 된 4강 1차전에는 결장한다.

손흥민은 특히 8강 1차전에서 결승골로 1-0 승리를 만들었고, 2차전에서도 멀티골로 4강 진출의 기반을 닦아 ‘승리의 파랑새’ 역할을 100% 이상 소화했다.

더불어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결승골을 시작으로 10일 맨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승골, 지난 13일 허더즈필드전 도움에 이어 이번 맨시티와 8강 2차전 멀티골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1도움) 행진을 펼쳤다.

손흥민의 몰아치기 득점이 빛을 발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자신의 시즌 19호, 20호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2016-2017 시즌 작성한 자신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21골) 기록에도 1골차로 바짝 다가섰다.

2010-2011 시즌 함부르크(독일)에서 1부리그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2012-2013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넣어 첫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13-2014시즌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한 뒤에도 12골(2013-2014시즌)과 17골(2014-2015시즌)을 꽂아 두 자릿수 득점을 유지해왔다.

2015-2016시즌부터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8골로 잠시 숨을 골랐지만 2016-2017 시즌 21골을 쏟아내며 처음으로 20호골 고지를 밟고 자신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 18골로 상승세를 유지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5경기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포함해 최소 6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0호골(정규리그 12골·FA컵 1골·리그컵 3골·UCL 4골)을 작성, 자신의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 경신의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2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우즈베키스탄의 레전드 막심 샤츠키흐(41)가 보유했던 기존 UEFA 챔피언스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11골) 기록을 깨고 ‘넘버 1’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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