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울산Complex는 24일 울산지역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 초청해 1% 행복나눔 산책행사를 가졌다.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가 지난 25일 울산시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SK 1% 행복나눔성금 3억2,1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SK울산Complex 구성원 대표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미정 배분팀장, 저소득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19개소 대표와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청소년 관련 복지기관과 시설 19개소에 지원된다.

성금은 울산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꿈 지원을 위한 교육 및 훈련 지원비용과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SK 울산Complex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1% 행복나눔성금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소외감을 가지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울산이 밝고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 꾸준히 살피고 행복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K 울산Complex는 노사 합의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6억8,000여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약 14억여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SK 울산Complex는 이외에도 희귀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성금 전달식에 참가한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은 SK 1% 행복나눔성금 지원 대상 아동 및 청소년 60여명과 함께 300만 송이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활짝 핀 장미축제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도 함께 하면서 행복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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