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함께 재난안전지도를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완성된 재난안전지도.  
 

울산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가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해 재난취약지 주변 주민과 재난취약계층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안전지도에는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우려지역, 산불 및 폭설시 위험지역 등 유형별 재난위험지역이 표시돼 있다. 재난위험지역은 세부 주소도 적어 넣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위험지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난위험지역 인근 대피시설과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 등도 함께 실어 활용도를 높였다.
농소3동은 주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재난위험지역을 설정했다.
농소3동 이병직 동장은 “재난위험지역별 민관합동 담당자를 지정하고, 정기적인 순찰과 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농소3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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