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소속 현장활동가, 청년서포터즈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견학했다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7일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와 소속 현장활동가, 청년서포터즈 등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일원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현재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인 중앙동과 학성동의 현장활동가와 청년서포터즈들의 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대구의 원고개 날뫼마을, 수창 청춘맨숀, 대구읍성 거리박물관, 대명 행복문화마을을 둘러보고, 사업 담당자들을 만나 사업추진 배경과 다양한 스토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 태화강 치맥페스티벌의 향후 운영 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성동 현장활동가 박형동(25) 씨는 “대구는 지역 주민과 지역청년들이 스스로 마을기업을 설립하고 있는데, 이를 중구에 접목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중앙동,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주체인 주민들과 지역청년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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