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6월 2일부터 코로나19로 상영이 취소됐던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씨네 스테이지’ 공연실황 프로그램을 연속 상영한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코로나19로 상영이 취소됐던 자체 기획 프로그램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공연실황 프로그램을 연속 상영한다.

일정은 오는 6월 2일과 9일, 11일 오후 7시 30분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2층 함월홀에서다.

중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씨네 스테이지는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오페라, 발레 등의 다양한 공연실황을 무료로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중구문화의전당 기획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첫 무대를 올렸으나 코로나19의 발생과 확산 사태로 인해 2월부터 운영 중단에 들어갔고, 4달여만인 이달 26일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로 두 번째 무대를 연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 대관상황이 다소 여유 있는 현 시기를 활용해 2월부터 4월까지 상영하기로 했던 3편을 연속 상영키로 결정했다.

6월2일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6월9일에는 루돌프 누레예프의 희극 발레 ‘돈키호테’, 6월11일 뮤지컬 ‘지킬&하이드’가 관객을 기다린다.

티켓오픈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중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문의 052-29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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