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교육 본연의 학생 중심, 수업 중심의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10명(교장 1명, 교감 4명, 교사 5명)으로 구성된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는 최근 첫 협의회를 열고, 업무부담이 큰 학교의 교무·행정업무 경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체는 교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업무 발굴을 위해 계약제교원 지원, 방과후(돌봄) 강사 지원, 교무업무 지원 등 3개 분과로 구성해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또 그동안 학교지원센터의 교무업무 지원 분야에 대한 분석과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더 체감할 수 있는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타 시·도 교육청의 우수한 학교지원시스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울산교육청에 적합한 학교지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달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공모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교무업무지원 협의체는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교직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학교에서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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